Monday, December 19, 2011

칼빈주의 예정론(2)

칼빈주의의 5대교리

칼빈주의 체계는 특히 다섯가지의 특징 있는 교리를 강조한다. 이것은 전문적으로는 「칼빈주의 5대교리」“The Five Points to Calvinism"로 알려져 있고 이 초석위에 대건축이 되어 있는 것이다.

5대교리는 T-U-L-I-P(튜맆)이란 말로 기억하면 대단히 편리하다. ,
T. Total lnability
U. Uncontional Election
L. Limited Atonement
I. Irresistible Grace
P. Perseverance the Saints

원래, 칼빈 자신이 그 중심사상을 이와 같은 형식으로 나타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것이 칼빈주의 전체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뒤에 알미니안주의 자가 다섯가지의 반론으로, 거기 항변한 데서 이와 같은 형태로 정돈한 것이다.

1. 전적 무능력

바울, 어거스틴, 또는 칼빈은, 아담이 범죄해서 모든 사람이 이미 「핑계치 못할 것」 (2:1) 이라는 사실을 출발점으로 했다. 바울은 반복해서 우리들은 죄와 허물 아래 죽고, 하나님에게서 이탈되어서 이미 구원될 방법이 없는 자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은 자유행위 자이지만 그 심중에는 자기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을 지니고 있지 않다. 인간의 의지는 그것이 그 이외의 어떠한 힘에 의해서도 지배되지 않는다는 의미에 있어서 자유인 것이다. 날개를 꺾어놓는 새는 나는 자유는 갖지만 그러나 날지는 못한다. 이와 같이 순진한 인간은 하나님에게 접근하는 자유는 갖지만, 그러나 접근할 수는 없다. 사람이 죄를 사랑하는 동안은 어떻게 회개할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을 미워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에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인간이 고민하는 바 의지의 무능력이란 것이다.

인간은 사랑하는 능력을 갖는다. 그런고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능력을 갖는다고 단정하는 것은 물이 흐르는 힘을 갖는다. 그런고로 언덕 위로 흘러 오르는 능력이 있다고 단정하고 또 사람은 산의 정상에서 골짜기로 몸을 내어 던질 힘을 갖고 있다. 그런고로 골짜기에서 정상으로 몸을 솟구치게 하는 것과 한가지로 어리석은 것이다.
인간의 타락한 성질은 하나님의 사건에 관해서는 가장 완고하게 맹목적이고, 어리석고, 오히려 적대적이기도 하다. 그의 의지는 단맛을 쓴맛으로 선을 악으로, 악을 선으로란 식으로 어둡게 된 이해력의 지배하에 있다. 타락한 인간은 획일적으로 죄에 의해서 행동하지만 결코 죄를 범하는 것을 강제 당하지는 아니하고, 자유로 죄를 범하며, 또 그것을 기쁨으로 아는 것이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 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별함이라. (고전 11 : 14).

이 성구에 관해서 쉬운 상식적인 해석을 취하면서 어떻게 인간의 능력에 관한 교리를 주장할 수가 있는가? 우리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타락한 인간은 영적인 식별력이 없다. 그의 이성 혹은 오성은 맹목적인 인간이 되고, 기호와 감각과는 거꾸로 서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한 가지 진리를 다른 형태로 가르치셨다. 그는 바리새인에게는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8 : 43-44)라고 말했다.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 수가 있으리이까」 ( 14 : 4). 이 원칙을 따라서 모든 여자에게서 태어난 자는 가증한 것, 더러운 것이고, 그의 마음을 매혹하는 것은 사악뿐이다.( 5 :14-16참조). 인간의 마음의 부패는 이와 같이 깊다. 그런고로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인 것이다. 따라서 인간 생활의 개혁에 관한 오직 하나의 희망은 심정의 변화이며, 그 변화는 그 원하는 때와 곳에 따라서 활동하는 성령의 주권적 재창조력에 의해서만 주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바와 같이 육에 있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 8)는 것이며, 인간은 전연 무능력한 것이다.

따라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은, 구원은 절대적으로 또 오직 은혜에 의해서 주어진다는 것이다. , 하나님은 그 주권적인 올바른 의지를 따라서 하나도 구하시지 않을 수도 소수를 구원하시는 것도, 혹은 다수를 구원하실 수도 또 모두를 구원하는 것도 자유이며, 그의 절대적인 완전성과 전연 모순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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